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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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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7월 ..
Date : 2004-07-16
Name : 우리슬링 File : 11.jpg
Hits : 2761
사용후기 와 아기와 함께 사진 당첨자입니다. ** 이성희님의 사용후기 입니다. **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여기저기서 선물들이 꽤 들어왔는데 제 윗 형님이 많은 아기용품들을 준비해서 보내 주셨었거든요. 다른 건 다 새것이었는데 그 중에 조금 쓰시다가 물려주신 아기띠가 있었어요. 신생아 용품을 구입할 때 포대기종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미루었던 차에 그걸 쓰면 좋을 것 같아 잘 두었어요 그런데 두달 후 아이의 첫 번째 예방주사를 맞추러 가는 날 그걸 깜빡 잊고 그냥 속싸게와 겉싸게에다 아이를 안고 갔네요. 종합병원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아서 접수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함께 갔던 신랑이 접수를 한다고 해서 그 동안 제가 아이를 안고 서 있으려니 어찌나 힘이 들던지.. 손목이 몹시 아팠는데 산후조리때 손목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던터라 너무 괴롭더라구요. 그때 빈자리가 나서 거기 앉았는데 옆에 앉은 어떤 엄마가 아이를 아기띠에 안고 있는 것을 보고 형님이 보내 준 것이 생각 나서 집에 돌아 왔을 때 그 아기띠를 찾아 놓았답니다. 며칠 후에 여동생이 놀러왔는데 새로 이사한 집을 보여주고 싶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군요. 거긴 소래 근처였는데 저희 집에서 지하철로 가도 거의 한시간 거리로 아직 백일도 안된 아이를 데리고 가도 될는지 자신이 없었지만 아기띠로 안고 갔죠. 저녁에 퇴근하는 신랑한테 차로 데리러 오라고 연락을 해 놓고요. 저는 그날 아이를 데리고 동생을 따라 외출한 것에 대해 너무 큰 후회를 했답니다. 아이를 안고 지하철을 타서 자리에 앉았는데 어디가 불편했는지 아이가 계속 울더라구요. 아무리 달래고 이렇게 저렇게 고쳐 안아봐도 울음을 그치질 않았죠. 주위사람들 눈치도 있고 할 수 없이 일어나 문가에 기대어 서서 아이를 두 팔로 받혀서 살살 흔들어 달랬더니 겨우 울음을 멈추더군요. 그리고 그런 상태로 서서 저는 아이와 함께 소래까지 계속 가야만 했답니다. 제가 자리에 앉기만 하면 아이가 막 울어댔거든요. 글로 쓰니 제가 그때 겪었던 엄청난 고통이 쉽게 표현이 잘 안되지만... 저는 손목이 약해서 아이낳고 고생을 많이 한 편이죠. 그러니 지하철에서 내내 아이를 안고 서 있었던 저의 손목이 어떻게 됐겠습니까. 허리와 다리도 물론 아팠지만 아이를 울리지 않기 위해 팔과 손으로 아이를 받혀 안고 있던 저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없이 컸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참고 있어야만 했고 그 덕분에 저의 온 몸에선 11월인데도 땀이 줄줄 흘렀죠. 하지만 전 끝까지 모른 척 했고 어서 빨리 그 고통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지하철에서 내렸을 때 얼른 택시를 탔으면 다행이었겠지만 상황은 그렇지를 못해서 외곽이라 택시가 뜸한 곳인데다 여동생이 길까지 몰라 우린 또 한참을 헤매야 했네요. 어디선가 엄청난 소음과 함께 나타난 여러 대의 공사용 차들이 지친 저와 아기에게 시커먼 흙먼지를 뿌리며 지나가더군요. 너무나 힘이 들어서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 같았지만 품에안긴 아이 생각을 하며 참았죠. 그리고 이후로 전 외출이란 단어와는 인연을 아주 끊어버렸어요.. 아이를 안고 외출을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기엄마들은 다 알거에요. 전 첫 아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나갔다가 한 수 배워 온거죠. 아무튼 아이와 함께 두문불출 칩거에 들어간 저의 유일한 친구는 컴퓨터고 심심풀이로 아이용품을 검색하더 어느 날 슬링... 어쩌고 하면서 마네킹이 너무나 세련된 무언가에 모형아기를 안고있는 사진이 제 눈을 스치더군요.. 어건 뭐... 슬링?? 다시 한번 보는 순간 제 머릿속에 번개가 쳤답니다. 무너진 하늘에서 탈출할 구멍을 찾았다고 할까요. 바로 내가 찾던 아이디어가 너무 멋지고 디자인까지 예쁜 슬링이란 것에 전 빠져 버렸고 그날부터 인터넷에 떠 있는 슬링이란 슬링은 몽땅 검색해 들어갔죠. 브랜드도 많고 슬링도 종류와 무늬가 여러 가지로 참 다양하더군요. 너무 많아서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는데 우리슬링에 들어가는 순간 굳이 다른 슬링들을 더 볼 필요가 없어졌죠. 안전띠가 있는 노댄져로 구입하기로 결심했는데 그것도 종류가 만만찮게 많아서 어떤걸 해야 할지 몰라 며칠을 고민하다가 디자인감각이 남다른 동생에게 물었더니. 204를 얘기 하길래 마침 저도 그게 제일 마음에 들었던 터라 그걸로 결정을 하고 가장 가까운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엄마들이 그것만 다 사가서 본사에 연락해 다시 가져와야 한다더군요. 그렇게 예약을 해놓고 가슴을 조이면서 일주일을 기다렸는데 그 동안 또다시 저는 인터넷을 죄다 뒤져가며 슬링 동영상을 찾아서 보고 또 보기를 반복했답니다. 그러다 슬링을 애용하는 엄마들의 모임인 다음카페까지 알게 돼서 거기 회원으로 등록도 했죠. 카페에 가면 슬링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꽤 많은데 그분들이 써 놓은 슬링체험기도 많이 읽어 보았구요. 일주일 후 기다리던 슬링이 왔고 당장 아이와 함께 실전에 들어갔는데 그토록 동영상을 눈이 닳도록 봤건만 영 쉽지가 않더군요. 슬링에 아이를 넣으면 아이가 얼굴을 붉히면서 인상을 쓰고 막 울더라구요. 한 이틀 힘들게 연습을 했는데 아이가 신생아라서 너무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 천천히 하려고 며칠 쉬면서 동영상도 계속 보고 아이가 기분이 좋을 때를 눈치 봐가며 틈틈이 연습을 했더니 드디어 좀 어색하지만 제대로 자세가 나오는지 아이가 슬링 안에서 더 이상 울지도 않고 편안히 안겨있게 되었답니다. 며칠 후 신랑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친척을 만나러 파주까지 갔는데 저는 아이때문에 뒷자리에 앉아 있었죠. 아이가 너무 어려 의자에 앉지를 못하니까 제가 슬링에 안고 있었어요. 신랑도 슬링이 처음인지라 신기하고 궁금했는지 신호등에 설 때마다 뒤돌아보며 괜찮냐고 묻더라구요. 물론 아이와 함께 너무나도 안정된 자세로 편안했던 저는 괜찮을 뿐만 아니라 매우좋다고 대답했죠. 잠시 후 저는 우리 아이에게 말로만 듣던 슬링 안에서의 모유수유를 성공했고 엄마젖을 먹은 아이가 스르르..잠이 드는 매우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얼마 전 지하철 안에서의 그 고통스러웠던 때하고는 매우 비교되는 순간이었죠. 사실..지금 그 일은 저한텐 다시 떠올리거나 말하고 싶지 않은 힘든 기억중 하나가 되어 있습니다.. 아무튼 우리 신랑이 슬링 안에서 젖을 먹고 조용히 잠든 아이를 확인하더니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자꾸 웃더군요. 제가 보기엔 꽤 신기해하는 것 같았어요. 그 후로 슬링은 저와 아기의 일부가 되어 어디서든 함께 했답니다. 집에서의 일상생활에서는 물론이고 유모차를 갖고 외출을 할 때도 슬링은 꼭 챙겼어요. 아이가 유모차에서 울거나 할 때 슬링을 사용하면 금방 울음도 그치고 잠도 잘 잤거든요. 그렇게 일년 가까이 슬링과 함께 우리 아이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지금은 거의 슬링도사가 다 됐는지 가입한 슬링카페에서도 슬링 사용에 아직 서툴거나 힘들어 하는 엄마들에게 설명도하고 직접 만나서 자세를 잡아주기도 하면서 친해지기도했네요. 또 슬링의 종류가 너무 많아 무엇을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엄마들에게도 저의 경험을 살려 슬링선택에 도움을 준 적도 여러번 있기도하죠. 가까운 사람 중엔, 만날 때마다 아이를 안거나 업는 제품이 바뀌던 엄마도 저의 슬링으로 아이를 한 번 안아보고 나서 제 설명을 듣더니 그 다음에 만났을 땐 슬링을 하고 왔더군요. 물론 노댄져로요..ㅎㅎ 하지만 그 엄마말로는 자기가 슬링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이것저것 사지 않아도 됐을텐데 하면서 그 부분을 좀 아쉬워 했어요.. 그러고 보면 슬링이 생각보다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지진 않았나요? 카페에서 엄마들학하고 얘기하다보면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은데.. 하지만 저 같은 경우도 아이용품 사러 갔던 곳에서 슬링은 못 봤거든요. 만약 그때 알았다면 그 자리에서 구입했겠죠. 나중에라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돼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슬링은 제가 써본 경험으로는 다른 엄마들도 다 느끼는 거겠지만 아주 편리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자세도 여러 가지로 아이한테 맞게 바꿀 수가 있고 겨울엔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하고 올 여름엔 다른 때보다 더 덥다고 하니 망사슬링을 사용하면 될 정도로 소재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가 있구요. 특히 노댄져는 안전띠라는 장점 때문에 엄마들이 아이를 안고 쇼핑을 하면서 양손에 물건을 많이 들고 움직여도 절대 아이가 빠지거나 흘러내릴 걱정을 할 필요가 없죠.. 문양도 예쁘고 세련된 것도 많고 말이죠. 저한테 슬링이 없었다면 지금까지 어떻게 아이를 키웠을지 생각하면 아찔할 정도인데 바라는 것이 있다면 편리하고 예쁜 슬링이 좀 더 많이 알려져서 아이를 키우느라 힘든 엄마들에게 멋진 스타일과 함께 안전성과 편리함을 안겨주는 사랑스런 우리 슬링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안전하고 예쁜 슬링으로 즐겁게 아이를 키우게 해 주신 우리슬링에 감사해요. ** 안애경님의 사용후기 입니다. ** 작년에 결혼한지 5년만에 첫 아이를 어렵게 임신을 하고 난 후 출산준비를 여러가지 알아보다가 슬링을 알게 되었다... 모유수유의 필수품이라고 생각을 했다... 맨처음엔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생각이 들어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오**슬링"회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50%넘게 세일을 해서 3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다... 출산 후.... 신생아슬리핑자세를 할려고 하는데 슬링이 내 몸에 작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서 친구의 말에 슬링을 보상판매한다는 "미**친**"사이트가 있어서 좀 더 큰 사이즈로 바꾸고 싶다고 해서 "마**슬링"보상교환을 했다.... 신생아때 슬링핑자세부터 잘 사용하게 되었다... 한달 두달 세달 네달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슬링의 간편함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5개월 접어들면서 아기가 다리를 쭉 아래도 뻗기 시작했다.... 슬링에서 쏙 빠지는 것이었다... 어느날 외출을 하느라 버스를 타고 앉았다가 내릴려고 일어설려고 하는데 아기의 엉덩이가 쑥 아래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그때부터 엄마들이 많이 선호하는 아기띠를 메고 다녔다.... 아기띠 자체만으로도 무게가 나가서 내 어깨가 부담이 많이 되었다.. "슬링이 편한데 이렇게 자꾸 아가의 엉덩이가 빠져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카페의 엄마들이 올려놓은 글을 보게 되었는데 다리가 빠지지 않는 슬링이 있다고 한다.. 바로 "노댄져"... 우리슬링의 홈에 들어갔더니 타사의 것도 보상판매를 한다고 한다.. 메일로 상담을 해서 오늘 드디어 노댄져를 받았다... 새것이라서 조금 뻑뻑하지만 아기도 좋아하고 나도 또한 한 손을 아가의 엉덩이를 받치지 않아서 좋았고,, 또 하나는 뒤로 업는 자세도 된다는 것이다... 아직 혼자서 포대기로 아가를 업지 못했었는데 말이다... 이제 노댄져를 만나서 앞으로 아가와의 외출이 즐거울 일만 남았다.... 왜 노댄져를 몰랐을까!! 빨리 알았다면 2번에 거친 슬링을 바꾸지 않았을것을....... 금전적으로 그동안 손해였던것 같다.... ㅎㅎ ** 아기와 함께 사진 당첨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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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슬링
200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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