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무렵. 아기띠와 고민하다 슬링을 샀답니다. 당시 목을 완벽하게 가누질 못해서 혹시나 아기띠를 힘들어할까봐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다는 슬링을 구입했어요. 매우 만족합니다. 눕혀서 제법 오래 사용하다가 목을 완벽히 가누면서 세워서 안기 시작했어요. 아기가 엄마몸에 착 감기는 느낌. 아기도 편안해하고 어디갈때도 필수!! 온통 빨고 물고 오줌까지 지려도 세탁도 쉬워요. 무엇보다 착용이 쉽고 넘 편해요. 착용하는데 10초면 오케이. 사용법이 어렵다고 하는데, 요령을 익히면 아주 쉽답니다. *간편 사용법 : 슬링을 바닥에 깐다. 왼쪽에 고리가 있는 부분을 놓고, 이때 고리가 바닥에 맞닿게... 아기를 눕히고 다리를 노댄저에 끼운다. 고리를 끼워 잠근다. 엄마몸을 슬링에 집어넣으면서 왼손을 밖으로 뺀다. 착용끝! 아빠는 치수가 안맞아서 아주 편하게 하진 못해요. 그게 유일한 단점이에요. 날씬한 남자분은 사용가능할듯. 다리를 끼울수있는 노댄저 슬링이에요. 처음 물건을 받고 나서 노댄저가 별 필요있을까. 싶어 그냥 사용했었는데, 용용이는 활동이 많은 남자아기라 수시로 발버둥을 쳐대서 노댄저 아니었음 큰일날뻔.. 노댄저 강추입니다. 아기도 안정되는지 편안해해요. 그런데, 지금 용용이 8개월 9킬로다보니.. 조금 힘에 부치는 것도 사실. 그래도 슬링 없으면 안돼요. 더워서 유모차를 주로 이용하곤 있지만, 그래도 역시 엄마가 안아주는걸 더 좋아하니까. 아뭏든 이 슬링은 지금껏 본적뽑고도 주리가 남는 상품이었음다.